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.
처음 팀원분들과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기술스텍에 zustand, supabase와 같은 새로울 기술스텍을 추가하자는 의견에 혼자만 회의적이었다. 그동안 이해를 돕기위해 정성껏 포장된 코드와 강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브러리를 배워왔기때문에 공식문서 혹은 블로그를 통해 기술을 배워서 짧은기간내에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스스로 견적이 나오지 않았기때문이다.
하지만 막상 새로운 기술을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 정독해보고, 실험해보고,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이 너무 뜻깊게 느껴졌다. 무엇보다 강의에 의존하지않고 스스로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좋았다. 프론트엔드는 기술의 발전과 기술의 차용과정이 너무 급변하는 면이 있어서 내심 어떻게 헤쳐나가야하나 고민이 있던 상태라 더욱 뜻깊었다. 앞으로는 새로운 라이브러리는 강의에 의존하기보다는 공식문서를 통해 직접 배울 수 있을 것 같다.